[2018 LPGA를 돌아보며] ①한국, 국가대항전 첫 우승…박성현·유소연·김인경·전인지의 합작

  • ▲ LPGA 투어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 프로.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26명(중복 우승 제외)의 챔피언 가운데 10명이 정규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을 기록했다. 또 올해 열린 32개 대회 중 7차례 연장전이 치러졌고, 주타누간 및 코르다 자매가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세영(25)은 LPGA 투어 72홀 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1월 말 바하마 시즌 개막전부터 플로리다의 피날레까지, 2018 년 LPGA 투어 시즌을 통해 한국은 물론 전세계의 팬들이 선수들이 보여준 필드 위 드라마에 큰 감동을 받았다. 

    LPGA 커미셔너 마크 완은 지난달 2018시즌을 마감하면서 "올해 치러진 32개 대회에서 26명의 수상자가 나왔고, 그들은 놀라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현재 세계 여자골프 랭킹 상위 15명은 10개국 선수들이다"고 언급하며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분위기처럼, LPGA는 선수들에게 영감을 불어주는 최전선에 서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5회에 걸친 주요 이슈를 통해 2018시즌을 돌아볼 것이다. 

    이슈① 팀 코리아, 홈 코스에서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 승 달성.

    LPGA 투어 국가 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올해 처음으로 미국 외 지역에서 진행됐고, 그 무대는 한국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었다. 

    8개국에서 온 32명의 선수들이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샷 대결을 벌인 가운데 팀 코리아는 한국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보답하듯, 총점 15점으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미국팀과 유럽의 강호 잉글랜드팀(이상 11점)을 공동 2위로 따돌렸다.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한국 우승은 2017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김인경(30)의 퍼트로 결정됐다. 브론테 로(잉글랜드)를 2홀 차로 물리친 것. 김인경과 함께 한국팀 대표로 나선 유소연(28), 박성현(25), 전인지(24) 모두 메이저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막강 파워를 발휘하며 우승 합작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4전 전승(포볼매치 3승, 싱글매치 1승)으로 8점을 만들면서 팀 코리아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인지는 국내 팬들에게 "대타가 홈런을 날린 것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슈② 우애와 동료애를 나눈 자매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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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시간 : 2018-12-20 00: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