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매경오픈] 절정의 샷 감각을 보여 준 류현우 우승

  • [골프한국]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우(32)가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했다.

    전날 1위로 경기를 마친 류현우는 12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파72·6천348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그린 자켓의 주인공이 되었다.

    전날 절정의 아이언샷과 퍼트 감각을 보여 준 류현우는 이날 12,14,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김도훈에게 한때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16번 홀(파5)에서  마지막 조로 경기한 류현우는 김형성과 나란히 버디를 잡아내며 김도훈까지 세 명이 똑같이 14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이뤘다.

    선수들의 희비는 17번 홀(파3)에서 결정되었다. 먼저 앞 팀에서 경기하던 김도훈이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려났고, 김형성도 이 홀에서 1.5m 거리의 파 퍼트에 실패하는 바람에 우승은 류현우로 기울었다.

    류현우의 국내 투어 우승은 통산 두 번째다. 2009년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후 지난 시즌 일본에 진출해서 코카콜라 도카이 클래식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은 류현우는 시즌 상금 2억907만원으로 한국프로골프 투어(KGT) 2013시즌 상금 랭킹 선두에 올라섰다.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입력시간 : 2013-05-12 16: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