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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필의 골프칼럼] 나는 제대로 골프 자세를 잡고 있을까?
골프의 시작, 자세잡기와 스탠스
손영필 One-Golf Lab. Studio 대표
[골프한국]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까, 골프클럽을 잡았다면 이미 골프 세계의 반 이상은 접신하신 것이죠!
그런데 이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청운의 꿈을 안고 시작한 골프!
막상 해보니, 만만치 않습니다.
가만히 서 있는 공 하나 때리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때려치울까'라는 맘이 하루에도 열댓 번씩 찾아들지요.
하지만 골프를 제대로 이해하시면 골프가 재미있어진답니다.

▲잘못된 자세잡기(좌)와 바른 자세잡기(우). 사진제공=손영필
 
골프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자세잡기입니다.
이 자세잡기를 말씀드리면 대부분 셋업을 생각하시는데, 그것이 아닙니다.
바로 차렷 자세입니다.
반듯하게 서 보세요.
여러분의 양쪽의 귀가 어느 부분에 위치하고 있나요?
아마도 목이 앞으로 밀고 나오면서 몸보다 앞으로 나와있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똑바로 서서 양 어깨를 쭉 폅니다. 그러면 양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서 가슴이 펴지면서 등의 양쪽 날갯죽지(견갑골)가 등에 골을 형성하면서 튀어나오는 것이 느껴지시죠? 그때 어깨에 들어간 힘을 풀어줍니다.

이젠 자연스러워 지셨죠?
이때 턱과 머리를 당깁니다. 양쪽 귀가 어깨의 중앙 위치에 올 때까지 당겨줍니다.
지금 그 자세가 제대로 된 자세입니다.
이 자세가 되어야만 척추각(스파인앵글)을 제대로 만들 수 있고, 그립한 양손의 위치도 제 위치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골프스윙은 임팩트를 만들기 위한 각 동작의 조합입니다. 그 조합이 잘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 일정한 스윙패턴을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볼에 대해 마주선 몸을 잘 맞추어 주고 몸을 지탱해주는 스탠스가 중요합니다.
스탠스는 편하게 서는 것이 제일입니다. 하지만 아직 골프자세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스탠스를 어떻게 해줘야 편한 스윙이 나오는지를 판단해 내기가 어렵지요.

스탠스의 폭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드라이버는 양발의 안쪽선이 양어깨 바깥선과 일치되는 정도의 넓이
2. 아이언은 양발의 안쪽선이 겨드랑이와 일치되는 정도의 넓이
3. 숏아이언은 양발의 바깥선이 양쪽겨드랑이 선과 일치되는 정도의 넓이

이러한 정도의 기준 폭을 가지고 스윙을 만들어 갑니다.
물론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세계적인 권위의 골프교습서에서 제시하는 기준이기도 하고, 또 개략적인 기준을 설정하고 스윙을 익히다 보면 자신의 체형에 맞는 편안한 스탠스의 폭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는 곧 편안하고 안정적인 스윙으로 이어집니다.

시작을 어떻게 가져가는지가 중요합니다. 제대로 된 자세를 만들어 가다 보면, 바로 그 자세가 안정되면서 동시에 좋은 스윙을 만들어줍니다.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의견으로 골프한국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골프한국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길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news@golfhankook.com)로 문의 바랍니다. /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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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18-02-27 0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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