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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 Lee의 골프 트레이닝] 내 몸에 맞는 골프피팅
이상원 프로 ·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소속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이번 칼럼에서는 골프피팅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내 몸의 핏에 맞게 맞춤정장을 하는 것처럼 골프피팅 또한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 것이다.
 
골프를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골프를 잘 치기 위해 장비의 선택도 중요하다. 그 첫 번째가 바로 내 몸에 맞추는 골프클럽의 피팅이다. 피팅을 하기에 앞서 꼭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 4가지 정도다.
1. 클럽의 전체무게
2. 내 몸에 맞는 길이 및 밸런스와 스윙시 느껴지는 헤드의 무게감
3. 헤드의 디자인 무게
4. 샤프트의 무게, 강도, 구조, 설계

기성제품과 피팅의 다른 점은 기성제품의 특징은 강도가 올라가면 전체 무게가 올라간다. 하지만 피팅의 경우 전체 무게를 가볍게 하면서 샤프트의 강도는 올릴 수 있다. 헤드의 무게감은 가벼운 것보다는 중량이 있는 것이 더 다루기 편하다. 기성제품들 가운데 가벼운 컨셉의 클럽은 강도가 약하거나 헤드쪽에 무게감이 가볍고, 무거운 컨셉의 클럽은 강도가 강하거나 헤드 무게감이 무겁다.

대부분의 골퍼는 가벼운 클럽으로 스윙시 헤드스피드가 올라간다. 그래서 스피드가 빠른 사람이 헤드의 무게를 가벼운 걸 쓰게 되면 탄도가 많이 뜨거나 볼 스피드가 줄고, 반대로 스윙이 느린 사람한테 헤드의 무게를 무거운걸 끼게 되면 클럽의 헤드스피드가 줄 수 있고 가지고 있는 스윙궤도도 변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밸런스적인 스윙시에 느껴지는 헤드의 무게감 같은 것도 측정이나 분석장비를 통해서 나만의 커스텀 클럽을 만들게 된다. 퍼터든 우드든 드라이버든 혹은 롱아이언·미들아이언·숏아이언이 됐든 클럽과 내 몸에 맞는 피팅채를 썼을 때 기성제품을 사서 쓰는 것보다 장점이 있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채에 가장 사용하기 쉽게 매칭을 시켰기 때문에 클럽의 적응기간이 빠르다.

조합이 맞지 않는 골프클럽을 사게 되면 골프채에 내 몸을 맞춰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 그러다 보면 힘이 없는 사람인데도 강도가 있고 무게감이 있는 클럽을 써야 한다고 주위에서 권유하게 되고, 권유대로 채를 사게 되면 거기에 맞춰서 쳐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이고 모범적인 스윙과는 엇나가게 된다. 따라서 에너지 손실 없이 공을 임팩트하려면 샤프트의 TIP부분이 단단한 성질을 가져야만 방향성과 일관성이 올라가게 된다.

내 몸에 맞는 골프피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골퍼가 되길 바란다.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시길 원하는 프로는 이메일(news@golfhankook.com)로 문의 바랍니다. /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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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15-01-02 1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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