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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영의 골프피팅] 골프클럽을 알면 골프가 더 재밌다
골프클럽의 발전 배경
유성영 프로 ·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소속 · USGTF 티칭프로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안녕하세요? 오늘은 골프클럽과 피팅에 대해 말씀들이기에 앞서 우선 골프장비가 왜 발전해 왔고 그런 골프클럽에 대해서 어떻게 규정하게 되었고 그 배경은 어떻게 되었는지를 먼저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현대 골프장비는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과학의 기술과 신체의 변화에 따라 좀 더 치기 쉽고 정확하게 멀리 보낼 수 있는 골프장비로 발전을 했지만 정해져 있는 골프코스와 시합을 일관성 있게 하기 위해서는 장비에 대한 공인클럽을 선별해야 합니다. 모든 시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인장비가 있는 것이죠.

골프에서는 장비를 포함한 모든 골프규칙을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골프협회(R&A)에서 공동으로 세계 각국의 의견을 통합하여 4년마다 개정하고 공통으로 적용하며 이를 기초로 우리나라 대한골프협회도 규칙을 제정합니다.

그러므로 피터들은 기본적으로 장비에 대한 규칙을 알아야지 더 정확하게 골퍼에게 맞는 골프클럽을 피팅할 수 있습니다. 프로골퍼라면 당연히 아는 것이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공인클럽 비공인 클럽에 대해서 잘 모를 수 있고 아니면 잘못된 이해를 하고 있어 골프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데 그런 재미를 모른 채 골프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스포츠는 장비의 각축장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장비가 발달하고 그 장비는 운동동작의 변화를 가져오며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스윙 결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장비라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골프장비가 발전해 왔던 배경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일단 클럽제작은 약 500년 전부터 시작이 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의외로 역사가 깊습니다. 1502년에 스코틀랜드의 왕이었던 제임스 4세가 퍼스에게 골프클럽을 제작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 이후 1603년에 윌리엄 마이네가 왕실의 클럽제작자로 임명되어 클럽을 만들게 되었으며 당시에도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롱아이언, 숏아이언, 웨지, 퍼터 형식으로 구성되어 제작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우드라고 불리고 있는 드라이버, 브러쉬, 스푼, 버피, 크리크가 그때는 감나무 소재로 헤드를 만들었고, 쇠를 녹여서 만든 클럽은 아이언이라고 불려서 지금까지도 그 명칭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캐디백에 넣을 수 있는 골프클럽의 개수는 현재 14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개수 제한이 없어서 드라이버만 3~4개 들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고, 특히 1934년 미국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로슨 리틀이라는 선수는 32개의 클럽을 휴대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골퍼들은 캐디백에 보통 20개 정도 들고 다니는 게 기본이었으나 현재 14개로 제한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캐디들이 들고 다니기에 너무 버거웠던 것과 골퍼들의 경제적 이유 때문에 14개로 제한을 두었다니 참 재미있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그 당시에는 클럽 100개를 들고 다닐 수 있다라는 얘기도 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100개까지는 필요 없겠죠.

우리 모두에게 이름이 있듯이 골프클럽도 하나하나 이름이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일반 아마추어 골프가 사용하는 클럽과 원래의 클럽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와 각 명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표는 하나의 기준점이 되는 것이고 아시아버전과 미국버전 간의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듯 기준점으로 골프클럽이 만들어지며 아시아 스펙하고 차이가 로프트와 길이 라이각에서 차이가 조금씩 틀립니다. 서양인 체구와 아시아인의 체형이 다르다 보니 다를 수밖에 없지만 기본 틀은 표와 비슷합니다.
여기서 클럽피팅을 할 때는 신체적으로 하는 정적피팅과 스윙의 움직임을 보고 스윙스타일 맞게 하는 동적피팅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이런 기본 스펙으로 해서 골퍼의 신체사항과 스윙분석을 통해서 최적으로 클럽을 셋팅하는 것이 바로 피터가 해야 할 몫이고 피팅인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클럽의 부위와 명칭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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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14-02-04 10: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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