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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프로의 골프스쿨] 손금으로 보는 그립법
권두욱 프로 ·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소속 · USGTF 티칭프로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이번 칼럼은 자주 받는 질문들 중에 그립법에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려고 합니다.



질문1) 왼손 그립은 샤프트를 위에서 덮은 방식이 좋다고 하는데요, 웬만한 골프 교본에서 보면 바닥이 하늘을 보고 있고, 왼손 바닥 위에 샤프트가 놓여 있어요.
 
질문2) 어떤 골퍼들은 오른손 그립을 먼저 하고 왼손을 오른손에 갖다 끼우는 방식으로 하던데요... 자기만의 스타일인가요? 퍼터 그립 때 이런 모습을 많이 보기도 합니다만.
 
질문3)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가로지르는 모양이 어떻게 되야 하나요?
①제가 알기론 왼손 검지 둘째 마디와 새끼 손가락 끝마디를 가로지르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②어떤 교습서에는 "왼손 손바닥 아래 도톰한 부분이 샤프트 아래에 있도록 하라"고 합니다. ①처럼 하면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도톰한 부분이 어디를 말하는 걸까요?
③검지 둘째 마디와 생명선을 잇도록 하는 것이 맞는지요? 참고로 저는 장갑 사이즈 22호를 사용합니다. 아주 작은 손이며 손가락도 짧습니다..
 
▶ 위 질문들에 대한 답변입니다.

질문1)에 대한 답변: 교본에서는 사진을 찍어야 하므로 손바닥 위에 놓고 보여지기 위한 것입니다.. ^^"

질문2)에 대한 답변: 척추와 어깨의 올바른 얼라인먼트 때문에 오른손을 먼저 잡게 됩니다. 왼손을 먼저잡고 오른손을 잡으면 내려 잡기 위해서 어깨를 내리게 되어 축이 삐뚤어지는 게 느껴질 거예요.

질문3)에 대한 답변: 생명선보다는 새끼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에 가깝게 두셔야 합니다.

손금으로 보는 그립법

생명선-초급자

흔히 ‘똑딱볼’이라고 불리는 동작을 연습하는 단계에서 손목의 코킹 없이 어깨의 회전과 팔의 상하 수직운동으로만으로 스윙할 때 사용합니다. 입문단계에서 프로처럼 그립해 볼을 맞추기란 어렵습니다. 골프클럽이 익숙해질 때까지는 정석의 자세가 아니더라도 연습해보기를 추천합니다.
 
tip: 숏게임시 칩샷에서는 손목의 동작을 제한하여 공을 퍼올리는 동작을 막아줍니다.
    목숨과도 같은 퍼팅은 생명선으로 단단히 잡아주도록 합시다.

두뇌선-중급자

팜그립(palm grip) 이라 불리며 풀스윙 이후 자연스러운 코킹을 만들어내며 스윙스피드를 늘려줍니다. 일반적으로 네츄럴그립 형태의 그립법입니다.
손바닥으로 그립을 잡아야 클럽과 팔이 함께 움직이며 안정감을 주며 그립과 손바닥의 접지면이 넓기 때문에 견고함이 더해져 방향성이 좋아집니다.

감정선-상급자

핑거그립(finger grip)이라 불리며 부드럽게 힘이 빠져 있는 상급자 수준에서는 더 빠른 헤드 스피드로 레깅 동작을 극대화하여 강한 레이트히트 동작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롱그립 형태의 그립법으로 거리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누군가는 손바닥으로 망치를 잡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묻습니다.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아야 코킹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프로 골퍼들의 그립법이 스트롱그립 형태로 보여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핑거그립이 팜그립보다 좋다거나 꼭 상급자의 그립이라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그립 잡는 법은 사람마다 손 모양과 체형이 다르고 스윙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그립을 한 번 잡아보세요. 우선은 편한 그립법을 찾고 자신의 스윙의 단점을 그립으로 보완해보세요.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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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13-12-12 15: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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