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에 출전한 양용은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양용은(49)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총상금 1억5,000만엔)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27일 일본 고치현 고치쿠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7,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바꾼 양용은은 이븐파를 쳤다. 

첫날 단독 2위, 둘째 날 단독 3위였던 양용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되면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사흘 연속으로 선두를 차지한 호리카와 미쿠무(일본)가 14언더파 202타를 적었다. 

호리카와는 이날 1타를 잃어 양용은과는 4타 차이로 좁혀졌지만, 카나야 타쿠미(일본) 등이 4타를 줄여 공동 2위(11언더파 205타)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재미교포 김찬은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8위에서 공동 17위(7언더파 209타)로 올라섰다.

류현우(40)와 한승수(미국)가 나란히 4언더파 212타로 공동 39위, 송영한(30)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9위에 자리했다. 류현우와 송영한은 이븐파 72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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