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21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민지 프로가 18일 조 추첨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9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하며 올 시즌 맨 먼저 2승을 수확한 박민지는, 2주 연승과 함께 KL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린다. 

박민지는 KLPGA 사전 인터뷰에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는 1년에 있는 많은 대회 중 단 하나의 매치플레이 대회이기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한다"며 "지난 대회 우승 후 컨디션도 좋은 상태이기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민지는 "그린 언듈레이션과 해저드로 인해 코스 난도가 높은 편"이라고 코스를 설명하면서 "매치플레이에서 안전한 플레이는 승률을 높이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플레이를 잘 살펴보고 공격적인 공략을 세우겠다. 조별리그전에서 경쟁자 3명을 다 이기고 올라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