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와 타이거 우즈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의 톱랭커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의 성적을 낸 임성재는 전날보다 두 계단 올라선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는 이날 5타를 줄인 저스틴 토마스(미국)로, 19언더파 197타를 쳤다. 임성재와는 8타 차이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라운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

사흘 동안 3언더파 213타를 친 우즈는 전날보다 두 계단 하락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2위 존 람(스페인)이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단독 2위(18언더파 198타)로 20계단 뛰어오르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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