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정은6 프로가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첫 우승을 미뤄온 이정은6(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우승상금 2억4,000만원)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이정은6는 1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북-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2위로 8계단 도약했다. 전날 2라운드 때는 48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이정은6는 3라운드 직후 인터뷰에서 "코스 자체가 어렵고 핀 위치까지 까다로웠다. 버디는커녕 파로 지켜내느라 힘들었다"며 "오늘은 잘 마무리했으니 내일 최종라운드 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날 김효주, 이소미와 챔피언조에서 대결하는 이정은6는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할 것 같고, 샷감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리듬과 메카닉에 집중하면서 플레이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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