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 출전한 박현경, 이보미, 임희정, 이정은6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와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대항전인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마지막 날.

올해 누구보다 뜨거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국내파' 동갑내기 친구인 박현경(20)과 임희정(20)이 싱글매치에서 각각 승점을 따냈다.

9일 경북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계속된 최종라운드. 8번째 조로 출발한 박현경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강자인 이보미(32)를 맞아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다.

바로 다음 조로 나선 임희정은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6(24)를 상대해 1홀을 남기고 2홀 차로 우위에 섰다.

오후 4시 현재 2개 조의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KLPGA 국내파가 중간 성적 9.5점을 획득해 6.5점의 해외파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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