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LPGA 투어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골프대회 우승 경쟁을 펼친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두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8언더파 64타로 홀아웃했다.

한국시간 오전 8시 50분 현재 3개 홀을 남기고 중간 성적 27언더파를 질주하는 공동 선두 펑샨샨(중국)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3타 차인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효주는 아직 경기를 진행 중인 박성현(26), 양희영(30), 노예림(18)과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9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김효주는 3번홀부터 6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쓸어 담으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8번(파3)과 9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 전반에 6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12번(파3), 13번(파5),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효주는 한때 중간 성적 25언더파를 달렸으나 마지막 3개 홀에서 오히려 1타를 까먹었다.

한편, 챔피언조의 펑샨샨과 바로 앞조의 주타누간은 나란히 15개 홀에서 7타씩을 줄였고, 주타누간과 동반한 박성현은 같은 홀에서 4타를 줄였다. 1개 홀을 남긴 노예림은 이날 버디만 5개를 골라냈고, 양희영은 16번 홀까지 6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