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2019시즌 세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출전한 전인지 프로. 사진제공=Courtesy of The PGA of America


[골프한국 생생포토] 6월 21일(한국시간)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LPGA 투어 2019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2라운드 때 전인지가 티샷을 하는 모습이다. 

전인지는 1라운드에서 2오버파 공동 46위로 출발한 뒤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 6번째 라운드만에 처음 나온 언더파 스코어다.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가 된 전인지는 전날보다 30계단 상승한 공동 16위로 올라섰다.

2015년 US여자오픈과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잇달아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3승 가운데 2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냈을 정도로 큰 대회에 강한 선수다.

그러나 2017년부터 메이저 대회에서 '톱10' 성적을 내지 못했고 올해 앞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75-76타)과 US오픈(74-79타)에서는 모두 컷 탈락했다. 그러나 이날 2언더파로 만회하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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