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3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홍란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주 E1채리티 오픈에서 '철녀' 김보경(3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첫 3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고, 1주 만에 홍란(33)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이상 뛰어야 이름을 올릴 수 있는 'K-10' 멤버인 홍란은 5월 31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를 치르면서 대기록을 이뤄냈다.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 공동 16위로 출발한 홍란은 의미 있는 이번 대회에서 KLPGA 투어 통산 5승째에 도전한다.

한편, KLPGA는 1일 홍란이 2라운드 경기를 끝낸 뒤 클럽하우스 앞 연습그린에서 축하식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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