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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신지애, 패권 탈환 도전…안신애도 출격 [JLPGA]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스즈키 아이, 3연패 노려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보미, 신지애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보미(31)와 신지애(31)가 좋은 기억이 있는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우승상금 2,160만엔)에서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17일부터 사흘간 일본 규슈의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후쿠오카 컨트리클럽(파72·6,292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9시즌 11번째 대회로, 올해 개최되는 3일짜리 대회 중 총상금(1억2,000만엔) 규모가 가장 크다.

이보미가 지난 2015년 한 해 7승을 휩쓸며 JLPGA 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던 당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무대가 이 대회다. 2014년에도 이 대회 정상을 밟았던 이보미는 2연패의 좋은 기운을 시즌 말까지 이어갔다.

신지애는 그 바통을 이어받아 2016년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고, 그해 연말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이보미는 올해 8개 경기에 출전해 3차례 컷 탈락했고, 최종 라운드까지 완주한 대회에서는 30~40위권을 맴돌고 있다. 최고 순위는 공동 33위다. 상금랭킹은 66위에 자리해 있다.

신지애는 출전한 7경기에서 우승 2회와 준우승 1회 등 6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지난주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메이저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공동 16위를 기록, 올해 처음 10위 밖으로 밀렸다. 시즌 두 번째 우승 이후 다소 하향세인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일본의 간판' 스즈키 아이(25)가 꼽힌다.

2017년, 2018년 우승자인 스즈키는 대회 3연패를 노린다. 1988년 지금과 같은 JLPGA 투어 제도 시행 후 같은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신지애까지 3명뿐이다. 또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도 일본인 대회 3연패는 히구치 히사코 뿐이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공동 개최한 미즈노 클래식에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가장 최근인 신지애는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2014년, 2015년, 2016년 우승했다.

이 외에도 목 통증으로 6경기 만에 출전한 안선주(32)를 비롯해 이민영(27), 김하늘(31), 전미정(38), 윤채영(32), 황아름(32), 이지희(40), 배희경(27), 배선우(25), 안신애(29) 등이 출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5-17 05: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