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 프로가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정상에 오르며 데뷔 9년 차에 첫 우승의 꿈을 이룬 강성훈(32)이 세계랭킹 톱100에 다시 진입했다.
강성훈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PGA 투어에 입성한 이후 159번째 대회에서 거둔 첫 승이다. 우승 상금은 142만2,000달러(약 16억7,000만원).
2017년 세계랭킹 톱100에 이름을 올렸던 강성훈은 지난해 4월 100위 밖으로 밀린 뒤 최근 1년 동안 100위와 200위 사이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개인 최고 순위는 74위로, 2017년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직후였다.
세계랭킹 1∼10위는 변화가 없다.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 타이거 우즈(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잔더 셔플레(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순으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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