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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JLPGA 메이저 공동 16위…신지애는 상금·대상 1위 질주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2019 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공동 16위로 마친 오지현, 신지애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9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우승에 도전했던 오지현(23)과 신지애(31)가 나란히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국내파 오지현은 12일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미라이시의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첫 홀(파5)을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나머지 홀에서 보기 5개를 쏟아내면서 4오버파 76타를 적었다. 

나흘 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3라운드(공동 6위) 때보다 10계단 하락하면서 신지애, 황아름(32), 정재은(30) 등과 동률을 이뤘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배선우(25)가 11언더파 277타 단독 2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우승 문턱에서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혀 메이저 우승컵을 놓친 게 아쉬웠다.

배희경(27)이 4언더파 284타 공동 6위, 이민영(27)이 3언더파 공동 9위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배희경은 JLPGA와 인터뷰에서 "최종라운드에선 그린 스피드가 굉장히 빨랐다. 이 때문에 쇼트 게임에 집중했다"면서 "8번홀에서 10m 정도 거리의 버디 퍼트가 들어가면서 상승세를 탔고, 후반에는 버디 기회를 확실하게 잡았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그는 "최근 티샷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버디 기회도 많이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희경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나카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2연패에 도전했던 신지애는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6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앞서 출전했던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한번도 톱10 밖으로 밀리지 않았던 신지애는 처음으로 10위권에 자리했다.

신지애는 JLPGA를 통해 "메이저 코스답게 벙커 넘어 핀이 많아 어려웠다"면서 "시즌은 앞으로 계속되므로, 다음주 이후에도 제대로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시즌 상금과 메르세데스 랭킹, 평균 타수, 톱10 피니시율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보미(31)는 최종합계 4오버파 공동 36위, 안신애(29)는 5오버파 공동 4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보미는 이번 시즌 들어 아직 톱25 안에 들지 못했고, 안신애는 4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컷을 통과했다.

JLPGA 투어에 처음 출전한 2018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3오버파 공동 30위로 마무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5-13 05: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