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ANA인스퍼레이션

▲2019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에 우승한 고진영과 공동 52위를 기록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성현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LPGA 투어는 8일(한국시간) “고진영(24)이 메이저 대회 우승 직후 발표될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위가 예상된다”면서 “올해 3월 4일자부터 연속으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26)을 따라잡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지난주 발표된 현재 세계랭킹은 박성현이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2위, 이민지(호주)가 3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4위, 고진영이 5위다.

지난해 연말 세계 10위였던 고진영은 2019시즌이 시작하면서 가파르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해 처음 나선 호주여자오픈 준우승으로 세계 8위로 올라섰고, 뱅크 오프 호브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세계 4위까지 올랐다가 ANA 인스퍼레이션을 1주 앞두고 치른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한 하타오카 나사에게 잠깐 밀리면서 세계 5위에 자리했다.

아울러 LPGA 투어는 ANA 대회에서 단독 3위에 오른 렉시 톰슨(미국)은 현재 세계랭킹 9위에서 6위로 3계단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랭킹 톱10 가운데 박성현은 마지막 날 부진하면서 공동 52위, 아리야 주타누간은 공동 61위, 이민지는 공동 21위, 하타오카 나사는 공동 39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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