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최경주(49), 양용은(47), 그리고 수준급 아마추어 골퍼인 가수 이승철(53) 등이 28일 뉴질랜드 애로타운에서 개막하는 뉴질랜드 오픈(총상금은 약 85만달러)에 출전한다.

올해로 10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프로 선수들이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을 다투는 프로 부문과 아마추어와 프로가 2인 1조로 짝을 이루는 프로암 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가수 이승철은 양용은과 한 조로 프로암 부문에 출전한다. 평소 양용은과 절친한 사이인 이승철은 2011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의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와 2017년 KPGA 코리안투어 매경오픈 등에서 양용은의 캐디백을 매기도 했다.

아시안투어와 호주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뉴질랜드 오픈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선수들이 대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스타들인 최경주, 홍순상(38), 이태희(35), 김병준은 초청 출전했다. 양용은, 류현우(38)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멤버로, 한창원 등은 KPGA 멤버 자격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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