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tvN '수미네 반찬' 동영상 캡처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원조 골프여제' 박세리(42)가 2주 연속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팬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갔다.
또 이날 주 재료인 양미리조림과 사이드 메뉴인 오이고추된장무침을 맛본 박세리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지만, 친숙하다. 맛있다"는 말로 답했다.
본인을 '애주가'라고 표현한 박세리는 "집에서 맥주나 와인을 간단히 즐긴다"면서 "음식에 따라 술 종류가 바뀐다"고도 설명했다.
특히 골뱅이 파무침을 만든 최현석 셰프의 "세리 매력에 파무침"이라는 표현은 박세리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최현석 셰프가 박세리를 위해 설탕 유리볼로 플레이팅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자, 이를 지켜보던 수미쌤은 삐지는 연기를 하기도 했다.이어 최 셰프의 음식을 맛본 박세리와 수미쌤은 "예쁘다,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 스포츠 스타들인 이종범(야구), 이봉주(마라톤), 이대훈(태권도)과 나란히 출연했던 박세리는 은퇴식 내내 눈물을 흘렸던 비하인드 스토리, 과거와 달라진 골프대회 모습과 후배들의 칭찬 등을 들려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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