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보미의 인스타그램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골프 스타 이보미(30)가 최근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보미는 12월 5일 일본 도쿄에 있는 PGM골프아카데미 긴자에서 개최된 시뮬레이션 골프, 토크쇼 등의 이벤트에 참석했고, 이곳에서 현지매체들과 인터뷰 시간도 가졌다.

일본 알바넷에 따르면, 남자친구와 교제에 대한 질문에 이보미는 "시뮬레이션 골프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와"라고 얘기하며 미소를 지었다.

'크리스마스의 계획'에 대해 묻자, 이보미는 말끝을 흐리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좋은 사람과의 데이트에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교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엿보게 했다. 

지난달 27일 이보미의 교제 사실이 밝혀졌다. 상대는 '천국의 계단' 등에 출연한 배우 이완(34)으로,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양측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이보미는 이번 시즌 JLPGA 투어 24경기에 출전해 톱10에 한 번도 입상이 없었다. 이보미가 우승 없이 시즌을 마감한 것은 7년 만이다. 또 상금 순위 83위에 그쳐 시드를 잃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2016년 상금왕과 메르세데스 랭킹 1위의 자격으로 내년 시드권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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