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야 주타누간과 박성현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 여자프로골프 투어가 2018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주 세계랭킹 톱10에는 순위 변화가 없다.

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7.82포인트를 획득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6주 연속(총 11주간)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2위 박성현(25)은 7.30포인트로 추격했다. 그 뒤로 3위 유소연(28)은 6.86포인트, 4위 박인비(30)는 6.35포인트, 5위 렉시 톰슨(미국)은 6.15포인트를 기록했다.

5.69포인트의 이민지(호주)를 비롯해 하타오카 나사(일본), 조지아 홀(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차례로 6~9위에 자리했고, 4.80포인트를 받은 고진영(23)이 세계 10위를 지켰다.

시즌 하반기 기대만큼 성적을 거두지 못한 펑샨샨(중국)이 세계랭킹 13위(4.65점)로 밀리면서 김세영(25)과 제시카 코르다(미국)는 각각 11위(4.67점)와 12위(4.66점)로 한 계단씩 상승했다.

전인지(24)는 16위(4.38점), 김인경(30)은 17위(4.36점)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받은 이정은6(22)와 신인상, 대상, 인기상을 휩쓴 최혜진(19)이 나란히 세계 20위와 21위를 유지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대 한 시즌 메이저 3승을 일군 신지애(30) 역시 세계 2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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