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프로 결혼식에 참석한 골프 선수들. 사진출처=유소연의 인스타그램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프로골퍼 박희영(31)의 결혼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후배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활약하는 박희영이 12월 2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박희영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박인비(30), 유소연(28), 지은희(31), 신지애(30), 이민지(22), 다니엘 강(26), 제니퍼 송(28), 노무라 하루(26), 그리고 은퇴한 한희원, 박지은 등이 자리를 빛냈다.

신랑은 이미 언론에도 공개된 조주종 씨(37)다. 그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42)의 친 동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미국 지사장이다. 

체육과 대학교수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하게 된 박희영은 2004년 아마추어로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컵 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했고, 프로 데뷔한 후 2005년 파브 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대회 정상을 밟으며 그해 국내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동생 박주영 역시 프로골퍼로 활동 중이다.

박희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주종 씨와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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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박희영 프로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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