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프로, 사진제공=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조직위


[골프한국 생생포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팀 대항전인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이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경북 경주의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둘째 날인 24일 경기를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인지(25)의 모습이다. 

2라운드에서 신지은(26)과 한 조를 이뤄 김지현(27)-오지현(22)을 상대로 승점을 따낸 전인지는 “호흡을 잘 맞춰서 신지은 언니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었다”면서 “잘 안 돼서 속상해 할 때는 서로 격려했고, 후반에는 신지은 언니도 많이 도와줘서 케미가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지은은 “전인지가 잘해줬다. 내가 한 건 이글 밖에 없는 것 같다. 후반에 전인지가 중요한 퍼트를 많이 넣어줬다. 계속 지고 있었는데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불어 넣어 줘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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