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원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박효원(31)과 이수민(25), 박성국(30), 이형준(26), 그리고 호주교포 이준석(30)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우승트로피와 우승상금 2억원을 걸고 연장전에 돌입하게 됐다.

박효원은 28일 경남 김해시 정산컨트리클럽 별우-달우코스(파72/ 7,30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박효원은 이날 2타씩을 줄인 이수민과 박성국, 이븐파를 친 이형준과 이준석과 나란히 공동 선두로 동률을 이뤘다. 이들 중 이형준과 이수민은 우승 경험이 있고, 박효원, 박성국, 이준석은 코리안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첫날 1라운드 10번홀(파5)에서 환상적인 알바트로스를 터트린 이태희(34)는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으나,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어 연장에 합류하지 못했다. 나흘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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