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유소연 프로. 사진제공=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태풍의 영향으로 대회 사흘째 경기가 취소됐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별리그 3차전 잔여경기가 재개됐다.

7일 오전 7시 5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경기가 다시 시작됐고,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의 유소연(28)-전인지(24)는 다시 돌아온 필드에서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지난 5일 조별리그 3차전 포볼 경기에서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6개 홀에서 잉글랜드의 브론테 로-조디 이워트 섀도프 조에 1홀 차로 뒤졌던 유소연-전인지는 이날 7번홀(파5)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아 올스퀘어를 만들었다.

박성현(25)-김인경(30)은 찰리 헐-조지아 홀(잉글랜드) 조와 9번 홀에서 잔여경기를 시작했고, 8개 홀에서는 4홀 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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