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강과 미셸 위.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6월 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 레이크 골프코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펼쳐졌다.

사진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다니엘 강과 미셸 위의 모습이다. 17번 홀 플레이를 마치고 18번 홀로 걸어가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미셸 위는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 28위(이븐파 288타), 디펜딩 챔피언 다니엘 강은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33위(2오버파 290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유소연(28)에 4타 차 열세를 극복하고 우승한 박성현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한국인으로 세 번째 챔피언이자 7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골프여제’ 박인비가 우승을 차지했고, ‘영원한 전설’ 박세리가 1998년, 2002년, 2006년 정상을 밟았다.

또 올해 태극낭자들은 LPGA 투어 18개 대회에서 6승을 합작했다. 박성현의 2승을 비롯해 고진영, 박인비, 지은희, 유소연이 1승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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