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현장토스쿄-택시'캡처
김도훈과 오나라의 오랜 인연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약 20년 전 풋풋했던 20대 초반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굳건한 사랑을 지키고 있다.

최근 오나라가 tvN ‘나의 아저씨’에서 ‘정희’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덩달아 김도훈과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오나라는 뮤지컬 ‘김종욱찾기’ 주연으로 발탁된 바 있다. 당시 오나라는 파이낸셜 뉴스와 인터뷰에서 “지금 만나는 사람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거창하게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기자를 지금 만나는 것도 어찌 보면 운명이죠”라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서는 “크리스마스 때 공연해야한다. 10년 내내 크리스마스 때 공연만 했다”며 “공연계로선 이 때가 대목이다”라고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공연이 끝난 뒤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와인바에 가볼 생각이다”며 당시 남자친구 김도훈이 배우 출신이며, 연기 지도자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오나라, 김도훈 커플에 “happ****솔직히 이해는 못하지만 사랑의 끝이 결혼은 아니지”, “jjhr**** 자신감있어 좋아보이네요!! 서로에 대한 신뢰가 대단하심!!”, “pyh0**** 좋은배역 맡아서 그동안 감춰진 내면의 좋은연기가 돋보였어요”, “jhp0**** 꼭 결혼만이 사랑의 결실은 아니지..틀에 얽매이지 않고 평생 사랑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지금 오랫동안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봄”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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