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강성훈의 인스타그램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나란히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강성훈(31)과 김민휘(26)가 ‘팀 매치’ 취리히 클래식 첫날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루이지애나(파72/7천3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두 선수가 각자 볼로 경기해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 1라운드에서 재미교포 존 허와 짝을 이룬 강성훈은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재미교포 앤드루 윤과 팀을 만든 김민휘 역시 같은 타수다.

이들은 12언더파 60타를 친 공동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32위에 랭크됐다.

이 대회는 작년부터 두 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순위를 가리는 팀 매치로 바꿨다.

2년 연속 호흡을 맞춘 최경주(48)-위창수(36)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재미교포 케빈 나와 손을 잡은 안병훈(27)은 4언더파 68타에 그쳐 공동 63위로 부진했다.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