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김하늘, 유소연, 렉시 톰슨 등

사진출처=타이거 우즈의 인스타그램(좌)과 안시애의 인스타그램(우)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만 42세 생일을 맞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8년 새해 첫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대어'를 낚으며 생일을 자축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우즈는 12월 30일(현지시간) 스피어 피싱을 하면서 생일날을 풍성하게 보냈다. 방어 등 1m이상의 큰 바닷물고기 두 마리를 잡은 사진을 공개한 우즈는 "나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며", "이렇게 큰 고기를 잡아본 적이 없다"고 썼다. 지난해 8월에도 우즈는 바다에서 랍스터를 낚은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다.

우즈의 환한 미소를 본 지인들과 팬들도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또한 그들은 우즈가 2018년 새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특히 메이저대회 우승에 대한 바람과 기대를 답글로 올렸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해 화제의 이슈로 떠오른 안신애는 1월 1일 일본 전통 의상을 입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적절성 여부를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

같은 날 방송된 일본 TV의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한 안시애는 “기모노 입고 세 시간 한자리에 앉아있는 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새해 덕담을 남기는 팬들도, 기모노가 새해 첫날 입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사진=이보미의 인스타그램. 위는 일본 남자골프 최강자인 마쓰야마 히테키와.


부진했던 2017년을 뒤로하고 올해 재도약을 꿈꾸는 이보미는 연말 마지막 날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기쁜 표정의 사진을 올렸고, 일본의 스타들과 TV 프로그램 촬영 중에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김하늘의 인스타그램


이보미, 안신애와 함께 지난 시즌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김하늘은 연말에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메이저대회 우승, 세계랭킹 1위를 포함해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보낸 유소연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저와 2017년 내내 기뻐해주고 슬퍼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전했다.

사진출처=렉시 톰슨의 인스타그램(좌)과 앨리슨 리의 인스타그램(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베어트로피의 주인공이었던 렉시 톰슨(미국)은 화려한 원피스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앨리슨 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에서 찍은 파티 사진을 공개했고, 하이힐을 신고 골프 묘기를 보여주는 동영상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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