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백이 잘 어울리는 재미교포 미셸 위. 사진제공=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골프한국 생생포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28번째 대회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총상금 200만달러를 걸고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사진은 9일 연습라운드에서 코스 점검을 마친 재미교포 미셸 위가 갤러리들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대회 로고가 있는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미셸 위는 올해 우승은 없었지만,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 대회는 지난 2002년 박세리의 우승을 시작으로 초반에는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4년 13회 대회 때 백규정의 우승 이후 최근 2년 연속 외국 선수가 타이틀을 가져갔다. 2015년에는 미국의 렉시 톰슨, 2016년엔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가 챔피언이었다.

올해는 세계랭킹과 LPGA 투어 시즌 상금랭킹 1, 2위를 다투는 유소연과 박성현을 필두로 전인지, 김인경, 김세영, 허미정 등 막강한 실력을 갖춘 한국 선수들이 우승컵을 되찾겠다는 열의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 여기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이정은6를 비롯해 김지현, 고진영, 오지현, 최혜진 등도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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