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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나와 캐디도 미켈슨·맥케이 같은 우정 꿈꿔”
골프한국 이재현 기자 news@golfhankook.com
▲조던 스피스와 그의 캐디인 마이클 그렐러(오른쪽).ⓒ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이재현 기자] 조던 스피스(23·미국)가 최근 선수·캐디로서의 25년 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필 미켈슨과 짐 본즈 맥케이의 우정을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

스피스는 22(이하 한국시각) 미국 골프 매체 골프 채널과의 인터뷰에 응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스피스는 최근 각자의 길을 걷기로한 필 미켈슨과 그의 베테랑 캐디 맥케이를 언급했다.

앞서 미켈슨은 지난 21일 상호합의 끝에 지난 1992년부터 25년간 함께 지냈던 캐디 맥케이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맥케이는 미켈슨의 45차례 투어 우승(메이저 대회 5차례)을 곁에서 지켜봤을 정도로 오랜 시간을 미켈슨과 함께 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오랜 동행을 갈무리했다. 미켈슨은 공식 성명을 통해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해 그와의 결별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피스는 맥케이가 미켈슨을 떠나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게 될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웃어 보인 뒤 내 캐디인 마이클 그렐러가 두 사람의 결별 결정을 미리 일러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

미켈슨과 맥케이의 동행에는 마침표가 찍혔지만, 스피스는 이들처럼 자신의 캐디와 오랜 기간 우정을 유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스피스 역시 현재 캐디인 그렐러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프로로 전향한 지난 2012년부터 그렐러와 5년간의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중이다.

스피스는 물론 미켈슨·맥케이에 비하면 기간이 훨씬 짧지만 나와 그렐러 사이도 그들만큼이나 절친한 관계라 생각한다미켈슨과 맥케이는 결별했음에도 여전히 절친한 우정을 나눌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켈슨과 맥케이는 서로의 가족들과도 매우 가깝게 지낼 뿐만 아니라 골프 코스 외적으로도 무엇이든 간에 상호간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다. 나와 캐디인 그렐러 역시도 이와 비슷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입력날짜 : 2017-06-22 10: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