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생생포토]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오스트랄아시아(파72·6,835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시즌 13번째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가 펼쳐진다.

사진은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양수진의 모습이다. 2010년 연장 접전 끝에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했던 양수진은 임신 7개월 째로, 오는 9월께 딸을 낳을 예정이다. 남편인 축구 선수 출신 이윤의(30)씨가 이번 대회에서 캐디를 맡았다.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이자 한국 여자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여자오픈의 역대 우승자 중에는 정일미, 김미현, 장정, 강수연, 이지영, 신지애, 안선주, 서희경, 서희경, 양수진, 이미림, 전인지, 김효주, 박성현 등 쟁쟁한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올해 대회에서는 올 시즌 대세로 떠오른 김해림과 김지현, 이정은6 등의 접전이 예상된다.

아울러 장하나와 고진영, 김민선5, 배선우, 이승현, 조윤지, 조정민, 백규정이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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