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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로 에린 힐스' 찾았던 스피스 "당시 기억? 거의 나지 않아"
골프한국 이재현 기자 news@golfhankook.com
▲조던 스피스 ⓒAFPBBNews = News1
[
골프한국 이재현 기자] 수 년 전 아마추어 신분으로 2017 US 오픈이 개최될 코스를 찾았던 조던 스피스(미국)가 당시 기억이 선명하게 떠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피스는 오는 15(이하 한국시각)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장(72)에서 열리는 제 117US오픈에 참가한다. 스피스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56명 중 과거 에린 힐스 골프장을 찾은 경험이 있는 몇 안 되는 선수들 중 한 명. 그는 지난 2011US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8강까지 오른 바 있다.

코스를 일찌감치 경험했기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이점을 안고 있을 것이라 생각됐지만 정작 스피스의 견해는 달랐다.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것. 스피스는 14일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참 이상하게도 지난 2011년 당시의 기억이 많이 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미국 골프매체 골프 채널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1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기 직전 에린 힐스 골프장을 찾았던 스피스는 1번 홀과 마지막 4홀 정도만 기억하고 있었다. 18번 홀이 파5 홀이었다는 점과 3홀 연속 벙커에 빠져 끝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것이 스피스가 기억하는 전부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스피스는 지난 2011년 당시 경기 장면을 되돌려 보거나 야디지 북을 참조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자료들을 참조하는 대신 자신이 직접 몸으로 코스를 느끼는 데 주력했다. 스피스는 지난 11일부터 에린 힐스 골프장에 나타나 코스를 둘러봤다.

스피스는 코스 적응을 위해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태다. 2011년 대회는 벌써 6년 전의 일이고, 당시 나는 최근 골프 코스에서의 나 자신처럼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나는 이제 막 코스를 접한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밝혔다




입력날짜 : 2017-06-14 08:4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