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전

이승현=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2017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20일 대회 나흘째 8강전에서 이승현의 모습이다. 1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퍼팅 달인' 이승현은 8강전에서 작년 이 대회 우승자 김지현을 2홀차로 꺾었다. 이승현은 11번홀까지 단 1개의 버디도 잡아내지 못해 3홀차로 끌려갔지만 12번홀부터 7개홀에서 5개의 버디를 몰아쳐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15번홀(파4)에서는 20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16번홀(파3)에서도 7m 버디를 성공해 '퍼팅 달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승현은 앞서 16강전에서는 최고령 16강 진출자 홍란을 20번째 홀에서 간신히 제쳐 8강에 합류했다.

21일 준결승전에서는 박인비를 상대로 맞서게 됐다.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