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골프웨어 벤제프가 후원 선수인 장수연(23·롯데)과 안시현(33·골든블루)의 준우승 기념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이다.

장수연은 16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54홀 ‘노 보기’를 기록해 단독 선두를 달렸으나 최종라운드에서 베테랑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안타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안시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연장 3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벤제프는 두 선수의 준우승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경기를 응원하는 의미로, 2017 봄·여름 신상품 전 품목을 추가 20% 할인한다. 아울러 매장별로 골프우산, 쿨링백, 골프양말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장수연과는 2015년부터 골프웨어 후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3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장수연은 지난해 KLPGA 투어 시즌 2승을 달성하며 크게 주목 받았고, 안시현도 작년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1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화려한 복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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