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8번째 대회인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사흘째 경기가 번개로 차질을 빚었다.

15일(한국시간) 대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 일대의 번개 예보에 따라 대회조직위원회는 현지시각 낮 12시25분 3라운드 경기를 중단했고, LPGA 공식 SNS를 통해 현지시각 오후 1시20분에 경기가 재개될 것임을 공지했다.

3라운드 1번홀을 끝낸 장수연(23)이 중간 성적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4개 홀에서 버디 2개를 낚은 유소연(27)이 1타 차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장수연은 이날 오전에 열린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버디 1개를 보태면서 리더보드 맨 윗자리로 올라섰다.

유소연 외에 김인경(29)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아레나 샤프(캐나다)도 공동 2위에서 경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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