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하유선 기자]카카오프렌즈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과 서프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카카오프렌즈는 9일 "KLPGA 프로 골퍼 이승현(26, NH투자증권), 오지현(21, KB금융그룹), 백규정(22, CJ오쇼핑)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다. 3명의 선수들은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1년간 카카오프렌즈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스폰서 계약을 통해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함과 동시에 카카오프렌즈 골프 카테고리에 대한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선수 별로 개인의 개성과 어울리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매칭했다. 이승현-무지, 오지현-어피치, 백규정-라이언과 매칭해 각 캐릭터별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상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승현은 "스폰서십 체결 이전부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무지’의 팬으로서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러 번 방문하기도 했다"며 인연을 밝혔다. 

이승현, 오지현, 백규정은 뛰어난 실력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한국 여자골프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승현은 2016 KLPGA 대상포인트 3위, 통산 우승 5승의 퍼팅의 달인으로 불리고 있고 2014년 KLPGA 신인왕 백규정은 루키 데뷔 시즌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 시즌 4승을 기록한 바 있다. 통산 2승의 오지현은 KLPGA 미녀 골퍼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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