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LPGA 타일랜드 최종 4R 한국시각 오후4시20분 현재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28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CC 파타야 올드 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LPGA 투어 혼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 중이다. 사진은 2015년10월15일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모습이다. ⓒ골프한국
[골프한국]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마지막 날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28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CC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4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 전인지는 9개 홀을 돌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3타를 더 줄였다. 한국시각 오후 4시20분 현재 중간합계 15언더파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는 선두 렉시 톰슨(미국)과 한두 타 차 간격을 유지하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1번홀(파5)부터 3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로 출발이 좋았던 전인지는 4번홀(파3)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 첫날과 셋째 날 무려 8타씩을 줄여 전인지보다 4타 앞선 채 최종라운드에 나선 톰슨은 전반에 1타를 줄였다. 6번홀과 8번홀(파3)에서 버디 2개를 골라낸 톰슨은 9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7언더파.

전인지·톰슨과 같은 조에서 경기 중인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7·PNS)은 같은 홀에서 1타를 잃었다.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4번홀(파3)과 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내려갔다.

이들 셋보다 앞조에서 경기 중인 박희영(29·하나금융그룹)은 9번홀까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올라섰다. 1번홀과 2번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양희영은 6~8번홀에서 3개 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