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함게 움직여 파워가 축적된 회전 동작을 만들어낸다.

나는 지난 시즌 거의 67퍼센트에 달하는 페어웨이 적중률을 보였다. 그것은 내게 엄청난 것이었다. 그리고 지난해 파인허스트에서 US여자오픈 우승을 거머쥘 때는 70퍼센트의 페어웨이 적중률을 기록했다. 가장 큰 차이는 백스윙의 단순화다. 예전에 나는 동시에 모든 것을 뒤쪽으로 틀려고 했었다.

이제는 달라졌다. 상체를 틀면서 팔과 손이 그런 흐름을 자연스럽게 타고가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클럽이 스윙플레인을 벗어나는 일이 불가능해진다. 그것이 바로 어드레스 때 다리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안정된 토대 없이는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하체가 상체의 회전에 맞춰 함께 돌아가기 때문이다. 백스윙에서 하체가 어드레스 때의 원래 위치와(이전 페이지) 얼마나 다른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사진). 이를 그대로 익히도록 하자! 왼쪽 대퇴부 사두근에 있는 나이키 로고의 움직임이 전혀 없다. 그리고 백스윙의 경우 중간 단계에서 몸을 어느 정도 감아올리고 있는지 살펴보자(엉덩이 회전과 어깨 회전의 차이). 이것이 바로 임팩트 때 사용하게 될 파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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