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2개, 203타로 살라스에 3타 뒤져...리디아 고 공동 3위 추격
- 박희영. 스포츠코리아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희영(25·하나금융그룹)이 킹스밀 챔피언십 셋째 날,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박희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버디를 4개 잡았지만 보기도 2개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박희영은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전반을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지만, 후반 들어 보기 2개, 버디 2개를 기록하며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박희영은 2라운드까지 단독선두였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리젯 살라스(미국·13언더파 200타)가 보기 없이 무려 6타를 줄이는데 성공하며 살라스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 앉았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버디 4개를 골라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에 오르며 데뷔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1타를 줄이면서 리디아 고, 캐서린 커크(미국)와 함께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희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버디를 4개 잡았지만 보기도 2개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박희영은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전반을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지만, 후반 들어 보기 2개, 버디 2개를 기록하며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박희영은 2라운드까지 단독선두였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리젯 살라스(미국·13언더파 200타)가 보기 없이 무려 6타를 줄이는데 성공하며 살라스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 앉았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버디 4개를 골라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에 오르며 데뷔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1타를 줄이면서 리디아 고, 캐서린 커크(미국)와 함께 3위 그룹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