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최나연, 유소연, 서희경도 31일 출전

[골프한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용띠 3인방' 이일희-신지애-박인비가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 출격해 그 기세를 몰아간다.

지난주 퓨어실크-바하마 대회 우승자인 이일희(25·볼빅)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3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6천155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한다.

올 시즌 초반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11개 대회 중 5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ISPS 한다호주여자오픈), 박인비(혼다타일랜드,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 노스텍사스 슛아웃), 이일희(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88년생 '용띠 3인방'의 작품이다. 

이 대회에서 1999년에는 박세리(36·KDB금융그룹)가, 2006년에는 이선화가 우승했다.

박세리도 이번에 출전하여 우승컵을 놓고 후배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또한 최나연(26·SK텔레콤),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서희경(27·하이트진로) 등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