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女프로골프단 창단

토니모리 화장품 여자 골프단의 배상만(맨 오른쪽) 감독이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조영란 윤선정 이은형 심현화(왼쪽부터) 등 4명의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연합뉴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www.tonymoly.com)가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토니모리는 20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심현화(24)와 조영란(26), 이은형(21), 윤선정(19), 조영란(26) 등 4명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들로 골프단을 출범시켰다. 골프단 감독에는 대한골프협회 상비군 코치 및 웅진골프구단 코치를 역임한 배성만 감독이 선임됐다.

토니모리는 대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와 국내외 전지훈련 비용 지원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소속 선수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토니모리 화장품을 지원하고 경기 당일에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까지 받도록 할 계획이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골프단 창단 기념사에서 "세계적인 골프단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세계적인 실력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겸비한 골프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6년 론칭한 토니모리는 현재 전세계 6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한류스타 JYJ, 민효린, 김정민 등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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