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서 무속인의 길을 걷는 정호근이 전업이후 달라진 것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연기자에서 무속인으로 변신한 정호근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정호근은 "사람 인생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내가 이렇게 한복 입고 앉아서 방울 흔들고 영적인 기운 느끼고 사람들 상담하리라곤 상상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장 달라진 점은 인간관계다. 주변 사람들이 다 바뀌었다. 홍해가 갈라지듯이 갈라지더라. 내 편이던 사람들이 다 떠나고, 전혀 몰랐던 사람들이 그 공간으로 들어오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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