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아내의 맛' 홍현희가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다 이내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개그 꿈나무를 자처했던 제이쓴이 전격 개그 무대에 오르게 된, 감격스런 장면이 펼쳐진다. 

제이쓴은 홍현희의 동료들을 만나기 전, 손수 정성 가득한 결혼식 답례품을 만들어 가져갔던 상황. 하지만 홍현희의 동료들은 제이쓴을 향한 짓궂은 새신랑 신고식을 가동했고, 이에 진땀을 빼는 제이쓴의 모습이 스튜디오의 폭소를 터트렸다.

곧이어 서서히 무대에 오를 시간이 다가오자, 제이쓴은 한껏 긴장된 모습을 내비쳤다. 이에 반해 여유로웠던 홍현희는 11년차 코미디언의 관록을 자랑하며 남편을 위한 무대 긴장감 해소법을 전수했던 상태.

과연 제이쓴은 무사히 개그 무대 데뷔를 할 수 있을 것인지, 두 사람의 심장을 모두 들었다 놨다 했던 두근두근 ‘개그프로그램 첫 출연기’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희쓴 부부가 긴장백배 개그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후 둘만의 소소한 뒤풀이를 하던 가운데, 갑작스레 눈물바다가 되는 현장이 초래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제이쓴은 고생한 현희를 위해 요리연구가 국가비조차 감탄할 정도인 '이쓴표 까르보나라'를 만들어 대령했던 터.

홍현희는 요리하는 남편 옆에서 맥주 한 짝을 놓고 마시며, 가정집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현희의 인싸템 맥주 3000CC통과 500CC잔을 들고 리얼 술방을 펼쳤다. 그런데 행복한 술자리를 이어가던 와중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하던 홍현희가 왈칵 눈물을 터트렸던 것. 과연 제이쓴을 폭풍 당황하게 만들었던 홍현희의 취중진담, 눈물어린 가정사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코미디언을 아내로 둔 남편, 섬세한 남자와 함께 사는 홍현희의 시트콤 같은 '개그무대 동반출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낱낱이 공개 된다"라며 "다시 한 번 역대급 에피소드를 경신할 희쓴 부부의 개그무대 및 눈물 펑펑 뒤풀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늘(8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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