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8 MBC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이영자는 "92년도 신인 상 탈 때도 떨리더니 대상 탈 때도 똑같이 떨린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지 않으냐. 인생이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구나 생각이 든다. 저를 보면서 많은 분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영자는 매니저 송성호 씨를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매니저의 목표가 무엇이냐고 팀장님께 물어봤더니, (팀장님이) 내가 케어하는 연예인이 상을 탈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하더라. 오늘 그 목표가 이뤄진 거 같다"며 "송성호 팀장님은 나의 최고의 매니저"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받은 이 사랑을 저만 온전히 받는 게 아니라 사랑이 필요한 곳에 흘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좋은 개그우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