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류수영이 박하선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지금의 아내인 박하선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호감이 있었던 상태에서 산에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산에서) 내려오는데 길이 미끄러워서 손을 내밀었는데 (박하선이) 손을 잡더라. 집에 갈 때까지 손을 안 놨다"고 밝혔다.
연애 진도에 대해 류수영은 "늦었다. 입술을 허락받고 싶어 놀이터에 데려갔다. 영화처럼 그네를 밀어주다 그네 앞으로 가서 살며시 무릎을 꿇었는데 이마를 툭 치더라. 그래서 뒤로 넘어갔다. 그런데 그게 멋있고 근사했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