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스크린X 단독 개봉하는 영화 ‘트와이스랜드(TWICELAND)’의 언론 시사회와 레드 카펫 행사가 6일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트와이스 9명의 멤버들이 전원 참석해 극장을 환하게 밝혔다. 영화가 최초로 공개된 언론 시사회에서 국내 언론들의 열띤 취재 현장을 시작으로 레드 카펫 행사에서는 수백 명의 팬들이 운집해 극장 안을 마비시키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영화 ‘트와이스랜드’는 올해 진행했던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공연 실황을 담은 트와이스의 첫 영화이다.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 투어 콘서트 현장의 모습과 더불어 투어를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을 만나며 실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끼는 멤버들의 감동 인터뷰 등 비하인드 영상을 최초로 선보여 멤버들의 인간적이고 진솔한 매력도 선보인다. 특히 스크린X 단독 개봉으로 스크린X 좌, 우 화면을 활용해 관객들이 트와이스 9명의 멤버에 둘러싸여 공연을 보는 듯한 체험을 전하는 것을 물론 현장에서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개봉 전날인 6일 오후에는 언론 시사회와 레드 카펫 행사, 무대인사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트와이스랜드’에서 본인 역으로 등장해 배우로서 첫 행사에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언론 시사회 무대인사에서는 연신 터지는 카메라 프레쉬 세례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또한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로 진행된 레드 카펫 행사에서는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셀카까지 같이 찍어주는 등 친절한 모습으로 호감을 샀다. 또한 5만 명 관객을 돌파할 경우 “크리스마스에 맞춰 아직 발표되지 않은 미공개 노래를 온라인 생중계로 공개하겠다”는 공약까지 하는 등 배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개봉 전야 특별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들과 만나는 무대인사에서는 “신인배우입니다”라고 재치 있는 인사를 전하는 한편, “재미있게 보셨는지 걱정된다”는 떨리는 마음을 전하면서도 콘서트 현장을 극장 스크린의 대형 화면으로 보는 색다른 경험에 만족한 관객들의 모습에 안도하는 등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며 첫 공식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개봉일인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과 경기 지역의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트와이스랜드’는 국내 최고의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CGV 스크린X가 협업한 얼터너티브 콘텐츠로 실제 콘서트장을 스크린X 카메라로 직접 촬영했다. 아시아 원톱 걸그룹 트와이스의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을 비롯한 총 17곡의 노래들과 화려한 무대를 스크린X로 담아냈다. 특히 12월 12일 공개되는 3집 수록곡 'Be as ONE(Korean Ver.)'이 미리 ‘트와이스랜드’에서 선공개되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일반 상영은 물론 싱어롱 상영회까지 개봉해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무대를 보며 객석에서 트와이스 공식 응원도구인 캔디봉을 흔들며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어 마치 관객들이 실제 콘서트장에 있는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음악영화의 신기원을 이룬 ‘보헤미안 랩소디’의 싱어롱 상영회가 화제를 모은 데 이어 ‘트와이스랜드’ 싱어롱 상영회가 그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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