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반민정이 조덕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반민정은 “성추행 앞의 장면을 올리고 뒤의 장면을 올리고 점점 더 숨통을 조여 오는 거 같다. 장면을 올리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다. 영화라고 생각하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건 실제로 당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제 자신한테는 너무나 끔찍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성추행 장면을 공개한 그녀는 "실제 영상을 보면 옷이 다 찢긴 상태에서 카메라 반대 방향으로 도망을 간다. 빨리 이걸 끝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문가에게 영상분석을 의뢰한 결과, 반민정의 하체 부위에 여섯 차례 손이 닿은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성추행 및 성적 수치심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