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인교진이 건강검진 도중 눈물을 쏟은 사연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생애 첫 건강검진에 나선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하루가 그려진다.

새벽부터 일어나 대장내시경을 위한 약을 먹기 시작한 부부는 바톤터치하듯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다가 급기야 화장실 쟁탈전까지 펼쳤다. 아침이 올 때까지 신세계를 경험한 부부는 한껏 초췌해진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검사가 시작되자 인교진은 ‘걱정인형’이라는 별명답게 기본 검사인 ‘혈압 측정’에도 벌벌 떨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긴장감 속에 ‘수면내시경’까지 끝낸 인교진은 정신이 들자마자 애타게 소이현부터 찾았다. 아직 몸도 가누지 못해 비틀거리면서도 소이현에게 다가가는 모습에 MC 서장훈은 “뭐 이렇게 로맨틱하죠? 대장내시경 받으러 와서?”라며 놀라워했다. 건강검진 내내 걱정과 긴장을 이어가던 인교진은 끝내 소이현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인교진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지켜보던 이들도 모두 궁금해 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 ’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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